닫기

회장소개 및 인사말

home>학회정보>회장소개 및 인사말

장영란

학회장에 임하며 회원여러분께 드리는 글

친애하는 한국동서철학회원 여러분!
한국동서철학회 32대 회장을 맡게 된 장영란입니다.

2023 계묘년은 우리 학회 설립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우리 학회는 1983년 봄 학회 창립대회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임 회장님들과 운영진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헌신을 바탕으로 철학계의 중견학회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학회는 동서양의 철학을 포괄하는 전국규모의 학회로서, 그동안 한국 철학계에서 독자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한국동서철학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타 학회와 차별화하는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때입니다. 이에 저는 2023년 한 해 동안 다음의 사항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 학회 학술대회에서 ‘공동주제’로 동서양 철학 연구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와 동서 ‘비교철학’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둘째, 『동서철학연구』에 동서양 공동주제를 특집으로 구성하고, 나아가 동서양 비교철학을 주제로 한 논문 투고를 독려하고자 합니다.
셋째, 신진연구자와 학문후속세대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각종 시상을 통해 이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고자 합니다.

우리 학회가 철학이 지향하는 기초학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인문학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연구공동체로 연대하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회원분들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이 2023년에도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동서철학회는 우리 모두의 학회입니다.

한국동서철학회 2023년 학술대회 일정과 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춘계학술대회는 한국철학연합대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지난해 동서철학회에서 미리 계획한 주제는 “동서철학의 융합과 미래”입니다. 추계학술대회는 2023년 한국동서철학회의 정체성을 부각하기 위해 ‘동서양 철학의 공통주제’를 설정하여 동일한 주제로 동양철학과 서양철학 쪽에서 발표하거나 또는 동서비교철학으로 발표하는 것을 계획했습니다. 추계학술대회의 주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하반기 일정으로 재공고하겠습니다.

1. 춘계학술대회
*한국철학자연합대회 참여로 대체함
주제: 동서철학의 융합과 미래
일시: 2023년 5월12일(금) 15:00~18:00
장소: 서울시립대학
발표자: 박치완, 임헌규 외 1인 섭외 중

2.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
주제: 동서양 철학 공동주제(제안)
         -연민, 돌봄, 인성 등
일시: 2023년 12월 9일(예정)
장소: 충남대학교

함께 회원님들을 섬길 임원들
부회장 김세서리아(성균관대), 박규철(국민대), 배상식(대구교대), 이서규(제주대), 이하준(한남대)
총무이사 김세원(목원대)
연구위원회 위원장 백영선(성균관대)
섭외위원회 위원장 임헌규(강남대)
국제화위원회 위원장 조원일(전남대)
철학교육위원회 위원장 김방룡(충남대)
편집위원회 위원장 서영식(충남대)
연구윤리위원회 위원장 이재권(충북대)
간사 박원경(충남대), 총무 장태진(충남대)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제32대 한국동서철학회 회장 장영란 배상

맨위로